1등 진로란 ‘부모의 사랑’에서 시작된다.

미국무부 교환학생 참가후기
[미국국무부교환학생] 아이패드 때문에 재단경고를 받게 되다니⑥

[미국국무부교환학생]

아이패드 때문에 재단경고를 받게 되다니

 

이영길 대표이사

밝은미래교육 대표유학진로전문가

청소년진로상담사진로적성전문가

[학생소개]

성명 : NY

한국학교 부천시 계남중학교 3학년 재학 중 미국교환학생참가

미국학교 캔사스주 Hill City High School 교환학생1년 참가

복학학교 부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2016년 현재)

 

 

추억하면 Easter(부활절)도 빠지지 않는다호스트부모님께서 Easter때 Easter Bunny를 해보지 않겠냐고 먼저 권유를 하였다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하였고두근두근 Easter 당일이 온것이었다나는 내가 살았던 지역에서 준비해준 토끼의상을 입고 시청으로 갔다시청에는 많은 아이들이 나(Easter Bunny)를 기다리고 있었다나는 의자에 앉아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고오후에 근처 놀이터로 이동하여 Easter Egg Hunt라는 것을 하였다알록달록한 가짜 계란을 놀이터 곳곳에 숨긴 뒤 아이들이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계란을 찾는 것이다나도 계란을 하나 줍고 싶었지만제한나이인 6th 학년을 지났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못하였다.

 

 

 

 

미국 학교의 꽃이라 하면 4월 즈음에 하는 Prom이다만약 나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나는 망설이지 않고 Prom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처음에는 남자 친구와 가야 하는 줄 알고 안 가려고 하였지만친구들이 같이 Prom에 가자고 하여 가게 되었다막상 가려고 결정을 하고보니 Prom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랐던 것이 생각난다드레스 빌리기(드레스 값은 얼마나 비싸던가), 드레스에 맞는 구두도 사기어울리는 귀걸이며 목걸이머리스타일 준비하기 등 해야 할 것이 너무도 많았다드레스를 shop에서 빌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던 차에 호스트 동생과 친한 언니가 선뜻 드레스를 빌려준다고 하여서 드레스를 쉽게 빌릴 수 있었다. Prom 당일나는 내 파트너인 친구와 만나 함께 Prom이 열리는 장소로 갔다함께 기도를 하고저녁을 먹고댄스파티가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재미있게 놀았다중간 중간 남녀가 함께 추는 발라드도 있었고신나는 노래락 음악도 있었지만 나와 내 친구들은 음악의 종류와 관계없이 열심히 춤을 추었다발라드 노래에서 같은 수업을 들어서 알고 지냈던 남학생 Devin이 같이 춤을 추자고 하여서 같이 췄는데 엄청 떨렸다.

 

 

Prom

 

만약에 내가 미국에 가지 않고 한국에만 있었다면 어떻게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한다소심했던 내가 혼자 다른 나라에 가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다투기도 한 경험들이 지금은 매우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지금도 가끔씩 만약에 내가 한 번만 더 미국에 갈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한다처음에는 1년 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막막하기도 하였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1년 아니 2년을 줘도 짧은 시간이었을 것이다나쁜 추억보다 즐거웠고 행복했던 추억이 더 많으니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호스트가족과 함께

 

 

 

 캔사스주 Hill City High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