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진로를 찾는 진짜 공부!
밝은미래교육 중고등 미국유학 프로그램

미국 기독교사립학교
조카의 한국방문

조카의 한국방문

이원석

 

 BF영어학원 초등영어전문가

(주)밝은미래교육 미국대학입학컨설턴트

AHLI미국기독교육재단 이사

 

우리회사는 항상 손님들이 많이 오지만 얼마전에 특별한 손님 두명이 왔다내조카가 대학원을 마치고 친구한명을 데리고 일본을 거처 한국에 왔다서울에 도착한 날이 마침 우리회사에서 회식을 하는 날이어서같이 합류해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한명은 마취과의사한명은 내과의사인데 몇가지 질문을  봤다

 

질문 의학을 공부했니?

조카다른 마땅한게 없어서.

미국친구재미있을꺼 같아서.

 

질문힘들었니?

둘다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질문: 왜 마취과를 전공했는지?

조카: 다른 수술과는 서서 일하는데 마취과는 앉을 수 있어서.

 

질문 내과를 전공했는지?

미국친구: 사람을 좋아해서.

 

 

 

질문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미국친구광장시장 육회거리 (이틀 후에 조카와 광장시장을 찾아가서 육회를 먹고 왔다)

 

질문할줄 아는 한국말은?

미국친구안녕하세요잘먹었습니다!

 
답을 하는걸 보면 아직도 어린아이들임은 확실하다. ㅋㅋ
 
그런데 자신들이 뭘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진로와 전공에 부모의 의견이 보이지 않는다. 반면 우리학생들은 진로방향, 학교선택등 부모에게 떠밀려 방향을 정했을 때 무엇이 잘못 됐거나 생각한데로 일이 풀리지 않는 경우에 쉽게 포기하며 부모를 탓하는걸 많이 본다.
 
이 아이들에게는 진로가 헷갈려서 돌아가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결국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을거라는 자신감이 보이고 혹시나 지금 가는 길이 잘못된 길이라도 이 경험을 통해 소중한 도움이 되는 레슨을 배울거란 느낌도 든다.
 
미국친구는 우리집에서 1주일간 묵고 미국으로 돌아갔고, 조카는 학교도 졸업했다 정신없이 놀다가 어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