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교육

 
 [미국고등학교유학] 대안학교에서, 연세대학교까지 ①
 
(주)밝은미래교육 BASE(Best of American School Education)프로그램 참가학생 이야기
 
 미국교환학생 컨설턴트 이은수
2014년도 미국교환학생 / 크리스찬사립학교 장학수기 우수학생  박희승

 
 
 

[학생소개]   성명 : 박희승   특징 : 침착하고, 내향이 강했으며, 매사에 신중한 편임.   국내학교 :  광주광역시 서강중학교2년 중퇴, 광주0000대안학교 중퇴   미국학교 :  美 인디애나주 Leo High School 10학년(국무부교환학생 1년참가),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주 WCCS기독사립학교 졸업(2년 졸업)   학업성과 :  GPA(4.6/4.0 만점), 토플(118/120 만점), SAT(2020/2400 만점)   대학교 :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계열 합격(2015년)

 
 
지난 3년 생활을 생각하며 돌아보는 이 시간!
왠지 가슴 먹먹하고 감회가 새로워져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나의 유학생활(집 떠난 생활)은 어찌보면 5년이라고 해야 맞을거 같다.



나의 유학생활의 동기는?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채 마치지 못한 때에 미국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장차 치의학을 전공하려고 준비 중이었던 인혜 누나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된다.



인혜누나는 오랫동안 우리 가족과 알고 지냈던 가족과 같은 사이였는데 생활이 어려워 8년전 미국으로 이민을 갔었다. 8년이 지난 그때는 영주권을 취득하였기에 어려운 과정은 지나고 이제 장학금으로 본토인들과 별반 다를 것 없이 마음껏 학업할 수 있는 상황이였던 바, 한국에서 공부를 나름 꽤나 잘하고 있었던 나를 보자 "희승아! 너 이 성적이면 미국에선 장학금 타고 공부할 수 있겠다. 누나랑 같이 미국가서 공부할까?" 이 말에 내 가슴은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부모님께 미국 유학을 보내달라고 조르고 조르자 드디어 허락하셨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7월 9일 무조건 뉴욕에 따라가서 Bayside Middle School 입학 허가서를 받아놓고 9월 1일부터 등교를 하기 위해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를 그렇게 허락하지는 않으셨다. 갑자기 인혜 누나 가정에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어려운 일이 닥쳤고 그 사실을 엄마가 알게 되셨으며, 등교날을 기다리고 있던 나의 마음도 왠지 불안. 초조하고 불편하고 ... 결국 등교 이틀 전에 모든 계획을 원점으로 돌리기로 결정했고 가장 빠른 비행기편을 구해 부랴부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나를 정당하고 안전한 루트의 유학을 보내셔서 지금처럼 행복한 고백을 받으시려고 그러한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게 하셨지 않나 싶어진다. 사실 그 과정이 없었다면 나는 미국을 동경하지 않았을 것이고 유학은 생각지도 않았을 것이기에 말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중학교로 복귀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가족들과 기도하면서 내일을 구상하던 중 기독교 대안학교가 광주에 세워진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곳이 미국 커리큘럼식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기에 학교 입학을 하게 되었고 이곳에서의 영어수업들이 유학생활이다 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영어 몰입식 자기주도학습 교육을 받게 되었다. 나의 영어실력은 나날이 향상되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서인지 전체 수석장학생으로 무려 5백여 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면서 더욱 날개를 달고 학업하며 어언 2년의 과정이 흘렀다. 


어느날 학교로 주최로 하버드 졸업생을 초청한 비전세미나를 열게 되었는데 그 형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주셨다. "여러분, 꿈을 가지세요 그리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더 큰 나라를 꿈꾸세요. 유학을 꿈꾸세요 이왕이면 꼭 미국으로 유학을 가세요, 교환학생이라는 쉬운 유학도 있어요" 하면서 유학을 독려하는 것이었다. 나는 바로 엄마에게 전화했다. "엄마, 저 교환학생 보내주세요 며칠 후면 기간이 끝난다 하니까 빨리 좀 알아봐 주세요" 매일 선생님 눈치를 봐가면서 전화를 했더니 드디어 엄마가 움직이셨다.
 
국민일보 광고에 나왔다고 밝은미래교육 유학원이 교환학생 설명회를 광주에서 한다고 학교 외출을 하고 나오라 하셔서 학교에는 사실대로 말씀을 못드리고 나와서 그 설명회에 참석한 것이 이렇게 계기가 될 줄이야! 이영길 이사님과의 진솔한 대화와 유학에 대한 확실한 설명은 나의 미국 유학에 대한 갈망에 더욱 기름을 부었고 부모님과의 긴 상의끝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참석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