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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세 가지 팁!

효과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세 가지 팁!

신동휘 

(주)밝은미래교육 미국대학입학 컨설턴트

안녕하세요 :)

 

'글로벌 시대 인재', '영어 실력'은 요즘 유명하다 못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말 입니다. 최근에도 글로벌 시대 뛰어난 인재가 되기 위해 유학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은 유학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유학->영어, 영어->미국'이 떠오르지 않나요? 맞습니다. 유학의 목적은 세계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를 배우기 위함이고, 영어를 배우는데는 세계 최고의 대학들이 모여 있는 미국이란 나라보다 더 좋은 곳은 없겠죠? 그렇다면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미국 대학 생활에 필요한 세 가지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 그럼 떠나볼까요?

 

1. 책임이 따르는 자유!

국 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념, 사상이라면 역시 민주주의, 바로 자유겠지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국에 대한 수식어로 '자유와 기회의 땅(Land of freedom and opportunity)'이 아주 유명하죠. 하지만 여기서 오해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생활에서 주어지는 자유는 무한자유가 아닌 책임이 따르는 자유란 사실입니다. 만 18세 이상이면 법적 성인으로 인정되어 스스로 결정해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지만, 그 뒤에는 책임이라는 단어가 항상 뒤 따릅니다. 왜 갑자기 자유와 책임 이야기를 하느냐구요? 그 이유는 미국 대학 생활 역시 이 두 단어를 빼 놓고는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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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여진 스케줄대로 행동하는 것에 익숙한 한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 생활 중 특히 어렵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갑자기 주어진 '넘쳐나는 자유'입니다. 여러분이 Freshman (1학년)으로 처음 미국 대학 생활을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번 학기에는 대수학(Calculus), 심리학 개론(Introduction to Psychology), 영문학(English Literature), 1950년 이후 세계 역사(History since 1950) 네 개의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각 수업마다 강의(Lecture), 토론(discussion)이 있기 때문에 시간표 분배를 잘 해야 하고, 캠퍼스도 크기 때문에 학기 시작 전 미리 조사를 해 두어야 합니다. '학기 첫 날 찾아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갔다가는 이미 강의가 시작되어 조용한 강의실에 뒤 늦게 들어가서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지각생이 된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누구도 당신을 지적하지 않습니다. 숙제를 안 내거나 수업에 빠져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심지어 강의 시간에 잠을 자거나, 게임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캬, 미국 대학 정말 좋네요!

 

미국 학교는 학생들을 닥달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프로젝트 마감이니, 레포트 제출이니 지겨울 정도로 시시콜콜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은 성인으로서 그리고 학생으로서 수업을 이수해야 하는 책임이 있고, 수업과 관련된 과제를 수행할 의무가 있는 셈이지요. 여러분이 만약 수업을 빠지거나, 과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 순간 스스로 과제를 내지 않기로, 수업을 빠지기로 '결정'한 셈이고, 학비를 낭비하던지, F를 받던지 이에 대한 책임과 결과는 바로 여러분 스스로가 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수업을 '' 간 것이 아니라 '' 가기로 결정한 것이지요. '자유'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성공적인 대학 생활의 첫 걸음입니다.

 

2. 몰려다니는 학교 생활은 NO!

리는 단체 생활에 너무나도 익숙합니다. 학교에서 한 반에 수십명이 같은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듣고, 점심도 단체로 먹고, 화장실도 단체로 가고...방과 후 집도 단체로 갑니다. 반면 미국 학생들은 '혼자'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강의를 듣기 위해 대학교 시간표를 맞추지도 않고, 점심도 대부분 혼자 먹습니다. 미국 학생들이 집단 생활하는 것을 어려워해서 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굳이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밥을 먹고, 함께 이동하는 것에 대한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단체 생활에는 개인 자유의 희생이 따릅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세운 계획대로 무언가를 추진하고 진행하기가 어려우며, 각자의 자유를 일부 포기해야 합니다. 이렇듯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학생들은 독립적인 생활을 합니다. 이기적인 개인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이 아니라 무엇이 가장 현명하고 효과적인지를 아는 셈입니다.

 

영화 'Man In Balck' 1탄에서 주인공 K (Tommy Lee Jones)가 J (Will Smith)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A ​person is smart. People are dumb, panicky dangerous animals and you know it." 코메디 영화의 대사로 과장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반대로 군중심리의 한 면을 잘 꼬집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독립적'으로 행동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사회성을 배우게 되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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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극성과 끈기! 

국대학은 과제가 많습니다. 실험 보고서 작성부터, 그룹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각 수업마다 학기 초에 Syllabus (강의개요)를 나누어 주는데, 여기에는 학기 동안 과제가 어떻게 진행되며, 주요 과제 정보, 시험 날짜, 담당 교수님 & 조교 연락처 및 office hour (자유 방문 시간), 웹페이지 등의 유용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강의개요를 잘 숙지하고 스케쥴표를 만들어 각 수업별로 관리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때로는 중요한 과제나 레포트 제출일이 겹치거나 시험 일정이 겹치기도 하기 때문에, 미리 스케쥴을 정리해서 시간 분배를 적절하게 하면 여유롭게 짜여진 일정에 따라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 &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4개월 정도 되는 학기 기간동안 4-5 과목을 듣게 되면 눈코 뜰새 없이 시간이 흘러 갑니다. 과제하랴 프로젝트 하랴 준비하다보면 어느새 중간고사가 다가와 있고, 또 그렇게 기말고사까지 계속 쉴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더군다나 4년내 졸업을 위해서는 8학기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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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도움이 필요할 때 스스로 나서서 도움을 찾을 줄 아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아주 쉽게 여러 resource나 도움을 받아 학교생활을 훨씬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데도 많은 동양 학생들은 언어장벽의 부담 또는 소극적인 자세로 이러한 여러 도움을 100% 누리지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어를 못 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외국인으로서 미국대학에 합격해서 학교를 다닐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찾아 나서야 하고, 그런 노력들이 상대방에게 내가 가진 열정과 끈기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미국대학 생활을 더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는 세 가지 노하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니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더욱 '가성비' 높은 유학 생할,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겠죠?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