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교육

성심당 튀김소보로

이원석

 BF영어학원 초등영어전문가

(주)밝은미래교육 미국대학입학컨설턴트

AHLI미국기독교육재단 이사

작년 이맘때 민지어머니께서 선생님들과 학생들 간식으로 대전에서 성심당 튀김소보로를 보내 주셨는데, 올해도 또 보내주셨다. 대전에서 만들어진 따끈한 빵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다니. 아이들 모두 소리치며 좋아했고 잠깐 시간을 내서 수업을 멈추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먹었다. 작년에 내수업을 들었던 민지는 올해 담당선생님이 바껴서 다른 수업을 듣지만 내반 아이들한테 민지어머니께 고맙다고 문자 보내자고 했더니 다들 반갑게 문자를 써서 “하나, 둘, 셋!” 하고 같이 전송버튼을 눌렀다.

“민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

여름 특강은 아이들한테 많이 힘들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아이들이 덥지않게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주는것 외엔 몇가지 없다. 그래도 많이 지쳐보일 때 편의점에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다 같이 보내고, 이렇게 간식 선물까지 나누면서 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살다보면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는데 언젠간 서로 소중한 관계로 발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