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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길] 자녀교육칼럼 1 - 자녀를 사랑으로 키운다는 것
자녀를 사랑으로 키운다는 것
 
청소년 진로상담사
밝은미래교육 대표이사
이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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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들어가 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식 강하게 키우는 코끼리”라는 제목으로 이런 사진이 한 장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무심결에 그냥 ‘코끼리가 강을 건너가는 사진이구나’ 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보니 보통의 의미를 가진 사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코끼리엄마는 강을 건너는 훈련을 하면서 코끼리 새끼의 목숨을 걸었으며, 그것도 본인이 앞장을 서서 뒤에 따라오는 새끼 코끼리가 보이지 않은 상황으로 말입니다.
 
저는 이 사진을 한참을 바라보며 자녀를 사랑으로 키운다는 것은 어쩌면 자녀를 강하게 키우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를 강하게 키우는 것은 때때로 자녀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때로는 부모의 눈에서 사라지는 일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자녀를 키우는 아이아빠로서, “자녀를 사랑으로” 키워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강하지는 못하게 키운 것 같아, 코끼리 엄마의 자녀사랑법을 보며 자녀를 사랑으로 키운다는 것은 강하게 키운다는 것이 아닐까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