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무부교환학생 체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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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선배들의 생생한 유학스토리, 이젠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등록일 2018-05-11 오후 6:18:28 조회수 103
이O희 학생 "추억이 된, 되는, 될 모든 순간들에 나는 감사하다"

[학생소개]
성명: 이O희
한국학교: 서울 관악고등학교
미국학교: Owasso High School, OK

안녕하세요 :)

현재 미국 교환학생 또는 중고등학교 유학에 참여하고 있는 밝은미래 학생들의 수기 공모전 장학생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2017-18 학기 동안 미국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참가하고 있는 이O희 학생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항상 지루하기만 하고 그런 추억을 못 만들 것 같았던 나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 유난히도 화창했던 8 7가족들과 이별한 첫날 그 추억이 쌓이기 시작했다날씨와는 달리 마음은 너무나 무거웠다차마 가족들을 두고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았다영어도 잘하지 않고 소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였기에 너무나 막막하고 두려웠지만 한편으로는 가족들 품에서 나와 새로운 문화와 나라에서 산다는 것에 기대도 되었다유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도전적인 경험을 쌓고 싶어서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경험이 없을 것 같았다.

오리엔테이션 후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Owasso로 향했다처음 호스트 가족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되지나를 안 좋게 보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꼬리가 꼬리를 물며 계속되어 긴장이 훨씬 커져만 갔다. 떠나기 전에 연락을 했었지만 그들을 만나는 것이 조금 두려웠었다. 그러나 막상 그들을 만났을 때 웃는 얼굴로 너무나 기쁘고 다정하게 반겨주니 여태껏 긴장했던 것들이 허무해졌다앞으로는 그들의 집이 ‘우리의 집이 될 곳으로 가는 차 안에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이 나의 밝은 미래 같았다

1년 동안 같이 지낼 호스트 가족과 함께

나에게 제일 어려웠던 점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드는 것이었다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나에게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처음에는 학교에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서로에게 관심이 별로 없고 이미 그룹이 만들어져 있어서 먼저 말을 걸기 어려웠지만 친구들 없이는 학교생활이 어려울 것 같아서 나는 자신감을 가지기로 결심하고 학기 초에 같은 교실에 있는 친구한테 큰 용기를 내어 먼저 말을 걸고 얘기를 시작하니 그 친구도 살갑게 반겨주었다.

Owasso High School

물론 모든 과목들이 쉽지는 않았다쉬운 과목들도 있었지만 모든 것을 영어로 하고 어려운 과목들도 있었기에 미국 학생들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했다학교 선생님들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모르는 것들이나 헷갈리는 것들은 수업 끝나고 물어보거나 시간이 없으면 학교 끝나고 이메일을 통해 질문을 하고 시험과 과제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 보너스 점수를 위한 과제를 받아 제출하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봐 거의 다 A를 유지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은 점수를 위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생과 친구들에게 물어봐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다녔다학교에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소통하는 봉사활동과 돌아다니며 청소하는 봉사활동들을 했다.

2017-18 학기 성적표

한국 음식같이 먹기한글 가르쳐주기동생들한테 전통 놀이 알려주기 등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통해 나는 한국 문화를 알리려 노력했다호스트 가족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질문하고 한국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해서 살짝 힘들었지만 나도 열심히 설명을 해줬다쉽지는 않았지만 모르는 단어들과 지식은 검색해 다행히 이해하고 좋아한 것 같았다설명할 때마다 막히면 전에 미리 한국의 역사나 전통에 대해 더 많이 알아놓을 걸 하는 후회가 됐다.

프롬에 가기 전 친구들과 함께

이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 나를 많이 바꿔 놓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독립심도 생기고 스스로 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처음으로 한 일들이 너무 많아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전에는 겁이 많아 어디를 가던 무얼 하던 아무것도 혼자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다른 사람들에 의지만 하고 나 스스로 하려고 노력을 하지도 않았었다하지만 지금의 나는 뭐든지 스스로 하려고 하고 자신감도 생기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크리스마스 날 아침, 호스트 가족과 함께

이 가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앞으로는 내 가족들한테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사랑을 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또한 이 경험을 통해 내 진로와 꿈이라는 수많은 발걸음 속으로 한 걸음을 내디딘 것 같다내 인생의 최대 축복을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것 같았다


추억이 된, 되는, 될 모든 순간들에 나는 감사하다.

- 2017-18 미국교환학생 이O희 학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많은 걸 배운 이O희 학생을 계속 응원합니다!!

아직도 교환학생 수기를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이 제출해주세요 : )
수기제출: bfedu@bfedu.co.kr
수기시상: 7월 14일(토) 대학컨퍼런스(SETEC 국제회의장,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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