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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교육] 미국 유학, 언제 가는게 가장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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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전문 컨설팅 그룹

(주)밝은미래교육

신동휘 컨설턴트

안녕하세요.

미국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밝은미래교육입니다.

오래전부터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중고등학교 시절(심지어 초등학교때에도)에 유학을 다녀오는 학생들을 접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면 '내 아이도 보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시작되게 됩니다.

특히나 아이를 유학 보내는데 있어 많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 투자하는 비용만큼 효과가 있는것인지, 아이 혼자 보내는 것이 과연 안전한지, 어느 나라로 유학을 보내야 할지, 어디를 통해 어떻게 보내야 할지, 비용은 정확하게 얼마나 드는지, 언제 보내는 것이 좋은지 등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은 부모는 없겠지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리 아이가 많은 기회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주고 싶은 법이니까요.

유학 이라는 단어가 이미 클리셰가 되어 버린지 오래이나, 막상 내 아이를 유학 보내려고 마음 먹고 나면 앞이 캄캄해지는 법이지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언제 유학을 보내야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유학 시기)와 실제로 유학을 통해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아이의 미국 유학 시기는 대학입시방향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어휴~유학은 어릴때 보내는게 효과적이에요. 그래야 원어민 애들처럼 영어한다니까'

맘까페나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종종하는 이야기지만 이는 유학을 일반화 시켜 한 이야기일뿐, 내 아이에게 맞는 조언이라 할 수 없습니다.

내아이의 유학 시기를 고려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내 아이의 대학입시 방향입니다.

연간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유학비용을 부담하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에게 '맘 편히 놀다와'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비용대비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한 미국 유학시기가 중요하죠. 그렇다면 유학을 보내는 가장 큰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죠.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유학을 통해 얻는 것들이 아이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부모가 기대하는 유학의 목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중적인 예를 두가지 살펴 볼까요?

(1) 단기 관점에서 본다면 1-2년 유학을 통해 영어를 배워서 우리 아이가 대학입시에서 얻는 어드벤티지가 있기를 바랍니다.

(2)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어라는 언어를 배워둠으로서 추후 내 아이가 보다 나은 직장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죠.

이 두가지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것이 바로 유학 시기죠.

대학입시가 특히나 중요한 우리나라에서는 유학=대학입학과 직결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유학을 보내는 시기는 내 아이의 대학 방향이 어디인지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유학 후 국내대학 입시가 목표라면?>

만약 우리 아이가 유학을 다녀온 후 한국 중고등학교에 편입학하여 국내대학입시를 목표로 한다면 미국 유학은 중학교 초기(중1~중3)에 다녀오는 것이 가장좋습니다.

부모가 같이 유학을 갈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는 이상 초등생인 자녀를 유학 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아직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시기에 자칫 유학 기간 동안 한글능력이(글읽기 능력) 퇴화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초등학교 유학기간동안 학업적 성취를 기대하기에는 미국 초등학교 커리큘럼이 너무 쉬운 특징도(영어 제외) 있습니다.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어느 정도 사고/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요즘 국내 중학교는 1학년 과정이 자율학기로 진행되고 있어 한학기 또는 1년 내내 시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부모가 경제력 여건이 된다면 중학교 1-2학년 시기에(1-2년 정도) 사립유학을 보내 최대한 아이가 영어를 원어민에 가깝에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면 좋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어릴때 배울수록 원어민에 근접한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사립 유학 비용이 여의치 않는 경우 대안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미국 국무부에서 주관하는 중고등학생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입니다.

<중고등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장단점>

이미 오래전부터(1980년대 초) 미국 국무부에서 정식으로 주관하여 운영되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되었고, 사립 유학에 비해 비용이 절반 정도로 아주 저렴하며, 자원봉사 미국인 가정에서 함께 지내며, 미국 원어민(시민권, 영주권) 아이들이 다니는 공립고등학교를 경험할 수 있다는 엄청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간이 1년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과, 미국 교환학생 재단의 선발을(나이, 내신, 영어실력 등) 통과해야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는 비교적 높은 진입장벽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중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이며, 내신이 평균 70점 이상이고 영어를 잘 하며 성향이 사교적/독립심이 강한 경우에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프로그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은 가장 빠르게는 한국에서 중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8-9월달에 미국 9학년(중3)으로 입학하여 1년을 경험하게 됩니다.

*미국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과정으로 분류됨

<유학을 통해 해외대-미국대학 입시가 목표라면?>

전세계적으로 명문대라고 불리우는 대학들의 거의 대부분이 미국에 위치하고 있기에 여기에서는 미국대학 입시를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여건이 되고, 아이도 미국 명문대 입시를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중학교 2학년 또는 중학교 3학년때 유학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국에서 중학교를 경험하지 않고 유학을 가게 되면 자칫 학업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학을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이는 현지에서 아이가 학업에 집중하지 않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중학교 1학년 또는 2학년(추천)을 경험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학구열이 높고 경쟁이 심한 한국 중학교를 경험해 본 상태이고 또 어느 정도 공부하는 습관이 갖춰진 상태에서 유학을 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미국 학교 커리큘럼에 잘 적응하고 학업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소위 명문대라고 하는 미국에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미국이라는 고등학교 시스템(9-12학년) 안에서 아이가 이루는 성과(내신, 방과 후 활동, SAT 수능 점수 등)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로 분류되고 미국대학입시에 중3 성적부터 반영이 되니 가급적 미국에서 중학교 3학년, 즉 9학년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유학시기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뒤늦게(한국에서 고1 또는 고2때) 미국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중 한국 중고등학교 성적이 발목을 잡아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 고배의 잔을 맛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미국 유학을 통해 어느정도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큰 금액이 유학비용으로 소요되는만큼 내 아이가 유학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지가 많은 부모들의 고민이지요.

먼저, 국내대학 입시를 목표로 중학교 시절에 사립유학 또는 미국 국무부 중고등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을 다녀오는 학생들의 성과는 어떨까요? 유학의 효과는 학생들마다 개개인의 학업성취도, 영어실력, 성향, 학업슴관 등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지만 오랜기간 동안 수천명의 학생들을 유학을 보내면서 경험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이야기 하자면,

(1) 중고등학교 시절에